9월에 매수하면 배당받을 수 있는 미국 배당주 소개!

안녕하세요. 미국 배당주 투자를 통해 매월 패시브인컴을 늘려가고 있는 황금별입니다.

오늘은 9월에 매수하면 배당받을 수 있는 미국 배당주 종목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해당 종목별 배당락일과 배당지급일 등에 대한 배당정보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배당주를 선택할 때 저만의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식을 오래하셨고, 잘하시는 분들이야 각자만의 투자방식과 노하우가 있으실텐대요, 저는 미국주식시장이나 종목에 대한 이해가 크지 않은 초보자 입장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미국 배당주를 투자해서 배당을 받고 싶은데,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으실텐대요. 배당주 투자를 결정할 때는 가장 먼저 이 기업이 얼마나 오랫동안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는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실적이 좋아지는 만큼 배당금을 인상하는 주주 친화적인 기업에 투자하면 주가 차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아니라, 배당금 자체를 인상해야 한다는 점을 꼭 점검해봐야 합니다.

자본주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은 기업들이 주주와의 약속 신뢰를 지켜가며 성장해가는 전통가치기업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미국기업들은 오랜기간 매출과 이익을 늘려가며 기업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에게 이익금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주주친화정책을 펼치는 것이 당연한 기업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렇게 오랜기간 배당을 늘려온 기업들 중에 1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기업을 배당성취자라고 분류하고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기업을 배당귀족주, 그리고 5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기업에게는 배당킹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부여합니다.

배당성취자 중에 대표기업은 스타벅스가 있고, 배당귀족주에는 맥도널드와 애브비, 그리고 배당킹에는 존슨앤존슨과 피앤지, 코카콜라, 쓰리엠, 알트리아 등 우리가 많이 접해 본 유명 브랜드 기업들이 속해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높은 배당률에 현혹되어 무작정 투자하기보다는 이런 역사와 전통있는 기업들의 배당을 경험해보신 후에 개별기업들로 확장해가는 전략이 적합하고, 개별종목보다는 리스크가 적은 지수추종이나 산업섹터별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배당주 종목을 선택했다면 그 다음에는 배당락일과 배당지급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기업들은 보통 분기배당이 많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진입하느냐에 따라 긴 시간 동안 배당을 못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많이 실수하는 경우가 배당락일에 매수해서 배당을 기다리는 일이 많은대요. 물론 저도 이런 경험이 있구요.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이므로 배당락일 당일날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배당락일 하루 전날 또는 안전하게 2~3일 전에 매수해야 합니다. 배당락일 전까지 투자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지급일에 배당금을 입금받게 됩니다.

자, 그럼 9월에 배당락일이 있는 주요 종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9월 1일은 반도체주인 퀄컴의 배당락일입니다. 이 영상을 올린 날이 9월 1일이니 오늘 퀄컴을 매수하더라도 아쉽지만 배당을 받을 수는 없으니 배당을 목적으로 매수하시는 실수는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내일 2일에는 많은 종목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9월에는 2일과 14일이 슈퍼배당락일입니다. 많은 종목들의 배당락일이 2일과 14일에 몰려있습니다. 우선 도미니언에너지 배당락일이 2일이고, 주당 0.63달러를 지급하고 배당률은 3.22퍼센트입니다. 9월에는 코카콜라와 펩시코 라이벌 종목들의 배당락일이 있는 월입니다. 펩시코의 배당락일도 2일이고, 펩시코는 주당 1.0752달러를 지급하고 배당률은 2.78퍼센트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락의 배당락일은 9월 3일이고, 9월 2일 이전에 매수하면 9월 22일에 주당 4.13달러, 세전 1.73퍼센트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 리츠회사이고 리얼티인컴과 더불어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사이먼 프로퍼티는 1월, 4월, 7월, 9월에 배당을 지급하며 9월에는 8일이 배당락일이고, 30일에 주당 1.5달러로 4.49퍼센트라는 높은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다만 이 회사는 이익이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배당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최근에 배당성향이 144퍼센트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투자 검토시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익이 감소하는 과정에서 분기배당금이 이익을 상회하는 배당을 지급하게 된 것인데요, 코로나로 인한 손실 때문에 이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배당성향이 상승한 것으로, 정상적으로 배당조정이 이루어진다면 추후 배당을 삭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이먼프로퍼티는 리츠 산업의 부진이 일시적인 상황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될 것이라는 내부 예측을 근거로 이런 무리한 배당을 지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고배당을 지급하는 종목이라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추후 배당컷 우려 등으로 불안감이 큰 종목입니다.

14일은 슈퍼 배당락일로 코카콜라와 길리어드 사이언스 머크같은 제약주 그리고 미국의 고배당킹 알트리아의 배당락일입니다. 최소 13일 이전에 매수해야 배당받을 권리가 생깁니다. 특히나 알트리아 같은 경우는 10월 배당부터는 배당금이 증액되서 7퍼센트가 넘는 고배당을 지급하고 최근 주가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주목할 만합니다.

만약 미국 배당주를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이라면 9월에 배당락일이 있는 종목중에 펩시코나 코카콜라 길리어드사이언스 알트리아 같은 우량종목을 선택해서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매월 이렇게 배당받을 수 있는 종목에 대한 소개 콘텐츠 영상을 업로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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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유튜브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WBXKxyms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