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QYLD ETF 500주 적립하기!!

2022. 2. 17. 20:28자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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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배당주 중심의 투자로 매월 받는 배당금 수령 현황과 적립한 배당금을 어떻게 투자해서 미국주식 투자자산을 운용해가고 있는지 영상을 통해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고배당 ETF인 QYLD ETF를 매수해가고 있는대요,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한 결과 이제 QYLD ETF 500주를 적립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2월 현재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입니다. 투자목적에 따라 자산군별로 분류를 해봤습니다.

 

저는 배당주 성향의 투자자로 전체 포트내에 배당ETF가 48%로 가장 높은 점유비를 차지하고 있고, 배당주 개별종목이 36%로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한 종목 점유비가 84%입니다.

 

성장주 투자 구성비는 9%이고,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점유비가 5%입니다. 원하는 현금흐름을 달성한 후에는 패시브 ETF 비중을 높여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종목군별 포트폴리오 구성입니다.

 

배당킹 코카콜라가 24%,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한 BST가 22%, 알트리아 12%, JEPI 12% 등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한 종목들 점유비가 높고, 작년 루시드로 좋은 수익을 거둬서 루시드 이후 진입한 SOFI가 9%입니다만, 소파이는 최근 뱅크차터 승인 이후에도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은 금융기업이나 핀테크기술기업들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보니, 소파이 투자가 올해 안에 목표로 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매주 10주씩 적립해가고 있는 SCHD도 어느덧 200주가 적립되서 제 포트내에 9% 점유율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재투하고 있는 QYLD도 어느덧 포트내 5%의 점유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머지는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들입니다. 미국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VTI 3%,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 1%,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QQQ 1% 점유비입니다. 목표로 한 현금흐름을 달성한 이후에는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ETF를 꾸준히 적립해갈 계획입니다.

앞에서 보여드린 배당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월 지급받은 배당금으로 고배당ETF인 QYLD를 매수해서 자산과 현금흐름을 늘려가는 것이 제 투자전략입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작년 10월부터 배당률이 10%가 넘는 고배당 ETF인 QYLD를 재매수하고 있고 현재까지 513주가 적립되었고, 올해 1,000주를 적립하는 걸 목표로 도전해가는 중입니다.

 

현재 배당금 수령 계좌에 QYLD 513주가 적립되었고, 배당금을 재투자한 계좌에서 QYLD 배당금으로 새로운 현금흐름이 만들어져 연간 배당금 수령액이 세전 1,250달러 수준이 되었습니다. 작년 5월에 연간 배당금이 136달러 수준이었는대, 2월 현재는 1,250달러로 1년에 150만 원, 매월 12만 원이라는 새로운 현금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제 포트에 큰 변화가 없는 이상은 이렇게 매월 QYLD의 보유수량과 QYLD를 통한 매월 들어오는 현금흐름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이번 2월에 받은 배당금 내역입니다.

 

2월 3일에 1월에 배당을 목적으로 트레이딩을 했던 버라이즌 252주에서 137달러를 수령했고, QYLD 471주에서 85달러 가량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513주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다음달 배당금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일에는 BST 1,000주에서 212달러를 받았고, 7일에 JEPI 400주에서 130달러 가량의 배당금을 수령해서 2월에는 세후 564달러, 한화로 약 67만 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2021년 1월부터 매월 받은 배당금을 적립해서 작년 한 해 동안 1,075만 원의 배당금을 적립했고, 올 2월까지 누적 배당금은 약 1,400만 원 가량입니다. 올해 2022년 배당금 목표는 1,500만 원으로 잡았습니다. 1월에 BST와 QYLD의 특별배당금을 수령해서 252만 원이라는 많은 배당금을 수령했는대, 2월 배당금은 67만 7천 원으로 작년 2월 105만 원에 비해 배당금이 줄었습니다. 1월에는 작년보다 배당금이 8배나 많았는데, 2월 배당금이 전년대비 감소한 이유는 제 배당주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작년 2월에는 부동산 리츠주인 월배당 리얼티인컴 200주와 통신주 AT&T 1,500주를 보유하고 있어서 2월이 배당월인 AT&T에서 많은 배당금을 받았었지만, 작년에 37년간 배당금 증가를 이어온 전통적인 배당귀족주 AT&T의 배당삭감 발표는 주주였던 저에게는 충격이었기 때문에 AT&T를 매도하고, JEPI와 SCHD 등 개별종목의 리스크를 헷징할 수 있는 ETF로 대체하면서 포트폴리오 내에 변화를 줬습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를 통해 적립한 배당금 계좌의 월별 자산 변화를 그래프로 보면 그 성장이 확연하게 두드러집니다.

 

작년 5월에 적립된 누적 배당금 2,906달러에서 올 1월에는 1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제 배당금 계좌에 달러자산이 12,000달러가 적립되었고, 이 배당금은 QYLD ETF에 재투자되서 제 계좌에 새로운 현금흐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배당금 계좌 운용자산이 작년 7월에 481만 원에서, 작년 연말에 1,057만 원으로 2배 증가했고, 지금은 1,285만 원으로 계속 복리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월 받는 배당금을 적립식으로 재투자해 QYLD ETF 513주를 적립했습니다. 다만 1월부터 미국 나스닥 지수가 연일 하락하면서 QYLD를 적립해가고 있는 계좌는 수익률이 -7.68%로 평가손실액이 108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QYLD가 평소 21달러에서 23달러 사이를 횡보하는데 최근에는 19달러대까지 하락하더니 현재는 20달러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꾸준히 적립해서 평균 매수가액은 22.7683달러에서 22.5634달러로 낮아졌지만 이번 급락장에서 손실액은 108만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QYLD는 상방은 막혀있어서 상승장에 회복세가 더디고, 하방은 뚫려있는 커버드콜옵션 전략을 실행하는 ETF이므로, 높은 배당률만 보고 투자하는 경우 원금손실 우려가 있습니다. 저처럼 코카콜라나 배당ETF에서 받는 배당금으로 재투자해야 원금손실에 대한 실망감없이 오랜기간 버텨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QYLD 배당금으로 빅테크 기술주나 성장주 또는 패시브 ETF에 재투자해서 수익률을 만회하는 전략을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배당금 재투자를 통해 이루려는 1차 목표는 배당금으로 QYLD ETF 1,000주를 적립하는 것인데,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올해 쉽지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재투자해서 1,000주까지 적립해가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배당투자가 복리의 마법을 실천해서 천천히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당금 투자는 단기간에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고, 오랜시간동안 꾸준하게 적립해가면 기존 투자금에 복리까지 계산하여 매력있는 투자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오랜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과 꾸준히 적립해가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단기간에 일확천금의 부자가 되는 행운을 꿈꾸기보다는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간다는 마음으로 우리의 소중한 투자금을 잘 운용해서 매월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제 투자방식이 미국주식 초보자들이나 일반 투자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종목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yL5DENQ9x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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