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I + SCHD 배당금으로 SPYG 적립하기!

2022. 5. 21. 09:28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파이어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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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받는 배당금 현황과 그 배당금을 어떻게 재투자해서 현금흐름을 늘려가고 있는지 제 투자방식에 대해 브런치를 통해 소통하며 공유드리고 있는대요, 오늘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하고자 합니다.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위기 방어력이 뛰어나고, 꾸준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ETF인 SCHD와 JEPI ETF에 각각 300주씩 투자해서 그 배당금으로 SPYG를 적립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투자목적과 자산 배분의 효율성을 위해 미국주식 투자 계좌를 5개로 구분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키움증권에 4개의 계좌를 개설해서 운용중이고, 올해 초에 NH투자증권에 1개의 계좌를 추가 개설해서 총 5개의 계좌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1번계좌는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개설한 계좌로 개별 배당주와 배당ETF를 투자하는 계좌입니다.

2번계좌는 성장주를 투자하는 계좌인데 작년에는 전기차 루시드에 투자해서 운 좋게 높은 수익을 올렸고, 반대로 올해는 금융핀테크 스타트업 소파이에 투자해서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계좌입니다.

3번계좌는 매월 월급의 가처분소득으로 애플과 VOO QQQ TLT를 각 1주씩 적립해가는 계좌입니다. 저에게는 적금통장 개념입니다.

4번계좌는 1번계좌에서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QYLD ETF를 적립해가는 계좌이며, 현재까지 총 633주가 적립되었습니다. 1,000주 적립을 목표로 도전해가는 계좌입니다.

5번계좌는 지금까지 미국주식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이체시킨 계좌입니다. 다행히 작년까지는 시장이 좋았어서 성장주 등을 통해 좋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물론 올해는 시장이 많이 안좋기 때문에 저도 1번계좌를 제외한 다른 계좌의 경우는 마이너스 손실입니다. 투자 수익금으로 가장 안정적인 SCHD와 JEPI를 매수해서 각각 300주씩을 모았습니다.

 

1번부터 3번계좌는 제 순자산 즉 투자금으로 운용해가는 계좌이며, 4번은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계좌, 5번은 수익을 실현해서 수익금으로 운용하는 계좌입니다. 저는 이렇게 제 투자원금 외에 배당금과 수익금을 꾸준하게 적립식으로 재투자해서 투자자산과 현금흐름을 늘려 지금과 같은 하락장을 잘 견뎌내고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성공한 투자자가 되고자 합니다.

 

오늘은 미국주식 투자수익으로 배당ETF에 재투자해서 SCHD 300주와 JEPI 300주의 배당금을 어떻게 운용해 갈지 공유드리겠습니다.

JEPI와 SCHD 각각 300주씩을 보유할 경우 올해 남은기간 동안 대략 얼마의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을까요? ETF는 매월 지급되는 배당금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배당금을 산출할 수는 없지만, 최근 몇 개월내 지급된 배당현황을 기준으로 JEPI는 주당 0.45달러를 SCHD는 주당 0.55달러를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전제하에 계산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배당소득세 15%를 제외한 세후 배당금으로 계산을 했습니다.

 

그렇게 계산을 할 경우, 월배당 ETF인 JEPI 300주를 통해 올해 남은 7개월 동안 약 805달러를 배당금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분기배당 ETF인 SCHD를 통해 420달러를 수령할 것으로 예측되어 총 1,225달러를 배당금으로 지급받게 될 것으로 전망이 되었습니다.

 

 배당금으로 S&P500지수를 추종하는 SPYG 적립해갈 경우 SPYG 현재 주가가 53.5달러니까, 배당금 1,225달러로 재투자를  경우 주가변화를 고려했을   20주에서 25 가량을 적립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왜 SPYG ETF를 선택했는가에 대한 부분은 조만간 분석자료를 준비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저는 적립식 투자를 선호합니다. 사고 파는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투자자도 무척 많겠지만, 저는 시장이나 종목을 분석하는 기술이 부족하고 또 제 성향에 맞지 않다는 걸 국내주식 투자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한 직장을 20년 동안 열심히 다녔듯이 꾸준하고 성실하게 오랜기간 투자할 수 있는 일관성과 인내심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투자 방향성이 저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해주는 전략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정적인 배당종목과 ETF에 투자해서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QYLD를 꾸준히 적립해가며 현금흐름을 늘려가고, 은퇴전까지 매월 받는 급여의 가처분소득으로 애플과 VOO QQQ 등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를 적립해가고, 운 좋게 얻은 투자수익을 또 재투자해서 패시브 ETF인 SPYG를 적립해 갈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렇게 시장을 믿고 꾸준히 적립식으로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성공한 투자자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많이 어렵습니다. 작년에는 시장이 좋아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거뒀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자신이 투자를 잘했다고 자만하기 쉽습니다. 올해는 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시장이 좋지 않을 때 투자자들은 시장 앞에 겸손해 집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을 이길 수 있는 투자자는 없습니다. 월가엔 “연준과 싸우지 말라"는 투자 격언이 있습니다. 연준이 증시를 부양하겠다며 금리를 낮추면 당해낼 악재가 없고, 연준이 증시를 떨어뜨리겠다고 금리를 올리면 당해낼 호재가 없으니 연준과 같은 편에 서라는 의미입니다.

시장과 싸워서 얻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경험이 많은 투자자라면 시장과 싸워서 남은 것이라고는 아주 값비싼 대가뿐이라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터득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운 투자원칙을 포기하지 말고, 잃더라도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만 투자하며, 시장을 견디고 대응해 가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글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하실  있습니다.

https://youtu.be/fVhY8du31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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