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포트 변화

제가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가장 큰 목적은 배당금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입니다.

 

근로소득이 발생하는 한은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계속 배당소득을 늘려갈 계획을 갖고 있고, 이를 통해 월 배당금 2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목표로 하는 월배당금을 만들기 위해 배당킹 개별종목과 배당 ETF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투자하고 있는 배당 ETF 포트 변화에 대해 공유드려볼까 합니다.

ETF는 장점이 많은 상품입니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미국주식 입문자나 초보자들에게는 ETF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차원에서 투자 상품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ETF입니다.

 

저는 포트내에 개별종목과 ETF 등 투자종목을 10개 내외로 운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개별종목은 3종목 이내로 압축하고 ETF의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ETF들을 공부하고 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분석해 가면서 직접 투자해서 경험해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에게 최적화된 배당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간혹 일부 구독자분께서 제가 매수한 종목이나 투자한 ETF를 보고 매수하셨다는 댓글들을 볼 수 있는대요. 제 유튜브 영상뿐 아니라 다른 전문가분들이나 유명한 주식 유튜버 분들의 영상만 보고 따라서 매수하는 건 정말 위험한 투자방법입니다. 투자종목을 결정하실 때는 여러 유튜브 분석영상을 비교해보시고, 직접 분석도 해보면서 정찰병을 보내 경험해 보신 후에, 투자에 대한 확신이 드셨을 때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절대적으로 본인에게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성공한 투자자는 자기만의 투자방식을 찾은 사람이다.’ 라는 주식명언을 꼭 되새기면서 본인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을 고려해서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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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ETF 투자포트내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배당 ETF인 QYLD 일부 수량과 4~5퍼센트 내외의 중배당 ETF인 PFFD와 SPHD를 매도하고 새롭게 JEPI와 SCHD, DGRO ETF 등을 매수했습니다.

 

기존 포트는 고배당과 주가 변동성이 적은 안정성을 추구했다면, 변화된 포트는 성장과 배당이라는 이상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포트로 변화를 꾀해봤습니다. 성장형 ETF인 SCHD와 DGRO를 매수했고, 8퍼센트에 달하는 고배당이면서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는 신생 ETF인 JEPI도 매수했습니다.

지난 6월과 8월 현재 포트내 종목과 주식수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6월에는 QYLD 1,700주, 우선주ETF인 PFFD 1,108주, SPYD 500주, SPHD 300주 등 총 3,608주의 주식수에 세전 7.2퍼센트라는 높은 배당률을 지향하는 포트였습니만 지난 7월말까지 QYLD는 1,700주에서 533주로 축소했고, PFFD 우선주ETF는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SPYD는 500주에서 1,000주로 주식수를 늘렸고, SPHD는 300주 모두 익절했습니다.

 

이렇게 기존 ETF 중 PFFD와 SPHD는 매도하고 대신에 JEPI를 497주 매수했고, 매년 배당금이 증가하고 주가 성장성도 높은 SCHD와 DGRO ETF를 매수해서 세전 배당률은 5.9퍼센트로 기존 포트보다 1.3퍼센트 포인트 낮아졌지만, 대신 더 높은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포트로 전환되었습니다.

 

QYLD 보유수를 줄이고, PFFD나 SPHD 를 전량 매도한 이유는 이 ETF들이 문제나 이슈가 있는 게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 ETF들을 직접 매수해서 배당도 받고 주가변화도 경험해보면서 근로소득이 사라지는 은퇴후에 배당포트를 어떻게 운용해 갈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봐야 은퇴 후에 제가 가진 자산으로 목표로 한 현금흐름을 위한 저만의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FFD는 5퍼센트가 넘는 배당을 주는 ETF지만, 주가 성장성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8퍼센트 고배당에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는 JEPI로 대체했습니다. SPHD는 20퍼센트 이상 수익이 난 상황이라 매도를 하고, 운용보수도 낮고 비슷한 성향을 가진 SPYD 보유수를 늘렸습니다. QYLD는 12퍼센트에 달하는 고배당이 매력적인 월배당 ETF지만, 주가 변동성이 크지 않아서 언제든 현금흐름이 필요할 때 다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형 ETF 성향을 지닌 SCHD와 DGRO로 대체했습니다. QYLD는 약 두달 동안 운용해봤는데, 높은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현금소득에 굶주린 투자자라면 분명 마성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ETF인 듯 합니다. 추후에 현금흐름이 필요할 때 이번 운용 경험을 살려 다시 진입해 볼 생각입니다.

개별종목을 제외한 ETF 투자에 대한 자산 및 배당구성비 현황입니다.

 

ETF포트내 자산 구성비로는 SPYD가 40퍼센트, JEPI가 31퍼센트, SCHD 12퍼센트, QYLD 12퍼센트입니다. 배당 구성비는 배당률이 높은 JEPI가 40퍼센트, SPYD가 27.5퍼센트, QYLD가 25퍼센트입니다.

현재 제가 보유중인 ETF들의 기본 스펙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QYLD를 제외한 4개 ETF는 전통있는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상장한 ETF입니다.

 

상장일은 2011년에 상장된 SCHD가 가장 오래됐고, JEPI는 작년 5월에 상장되어 가장 최근에 상장된 ETF입니다. 5개 모두 상장한지 10년 이내의 신생 ETF입니다. ETF 선택시 중요 고려요소 중 하나인 운용 수수료는 SPYD, SCHD, DGRO 등은 0.1퍼센트 이내의 저렴한 수준이라 경쟁력이 높은 반면, QYLD의 경우 0.6퍼센트로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운용 수수료가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대요. ETF 운용수수료는 추후에 영상으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전 배당률은 QYLD가 11.9퍼센트, JEPI가 7.7퍼센트이고, SPYD 4.1퍼센트, SCHD 2.9퍼센트, DGRO 2.1퍼센트 수준입니다.

 

지난 1년간 수익률은 QYLD는 4.3퍼센트, JEPI는 15.4퍼센트인데 반해, SPYD는 40.8퍼센트, SCHD는 39퍼센트, DGRO 34퍼센트로 인베스팅닷컴에 기록되어 있는대요. 참고로 배당률은 더리치앱, 그리고 1년간 수익률은 인베스팅닷컴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3개 ETF는 작년 팬데믹 때 주가가 급락한 이후 아주 가파르게 회복되어서 지난 1년간 수익률과 회복력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지난 1년간의 수익률만 보고 이 ETF가 좋은 ETF인지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지난 1년뿐 아니라 지난 5년간 그리고 ETF들의 상장출시 이후 어떤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지를 분석해보면 지난 1년간의 성과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5개 ETF는 모두 제가 소개드린 개별영상이 있으니 해당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코카콜라나 알트리아와 같은 배당킹 종목과 배당ETF 투자를 통해 얻은 배당금으로 배당ETF들을 재매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배당금으로 DGRO나 JEPI 등을 꾸준히 모아가고 있는대요. 이 부분에 대한 성과는 8월 자산변화 영상에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투자중인 ETF의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에 대해 공유드렸습니다. 앞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제 투자방식이 옳다거나 이 방식대로 해야 한다고 이 영상을 제작한게 아닙니다.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과 자산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배당성향의 투자자로서 시장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가는 모습을 통해 구독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인사이트를 드리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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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별의 ETF 투자포트 변화에 대한 설명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보거나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pvHDbwr2D2c